중부한인상의
영등포 상공회와
자매결연 맺어
세리토스, 놀웍, 풀러튼을 비롯한 남가주 중부지역 한인 업주들로 구성되어 있는 중부한인상공회의소(회장 헨리 박)가 서울 상공회의소 영등포구 상공회(회장 이춘화)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중부한인상의의 헨리 박 회장, 안충모·김대인·제시카 김 이사 등은 지난달 30일 영등포구 상공회 사무실에서 이춘화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헨리 박 중부상의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등포 상공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영등포 상공회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중부한인상공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영등포 상공회에서는 매년 2차례에 걸쳐서 국외 산업시찰을 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중부상의 회원들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한인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내년 2월 영등포 상공회의 일본 산업시찰단 참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중부상의는 영등포구 상공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서 ▲투자와 비즈니스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상호 기업 방문 ▲ 영등포 기업들의 미 진출을 돕고 ▲정기적으로 산업시찰단의 상호 방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상공회는 1884년 한성상업회의소로 설립 이후 125년의 역사의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비영리 법정 경제단체로서 현재 1,900여회원사로 운영되며, 회원 가입비나 월 회비가 없다. 임원진의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중부한인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6시 고려가든(구 팔각정·12545 E. Carson St. Hawaiian Garden) 식당에서 영등포 상공회와 자매결연 체결 설명회를 갖는다.
(213)381-255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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