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중간가 43만6,500달러… 3.9% 상승
거래량은 다소 감소
오렌지카운티 지난달 주택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퀵스’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내 지난 10월 중간 주택가격은 43만6,5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가 올랐다. 또한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보다 18% 가까이 올라간 수치다.
더군다나 인근 LA카운티 가격은 8.5% 하락, 리버사이드, 샌버니다노 카운티 가격은 각각 17.4%, 25%를 하락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또한 지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05년 8월 이후 최장 연속 상승이다. 지난 9개월 중 8개월간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콘도 등 저가 주택이 현재 시장 세일을 주도하고 있으며 20~30대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러나 고가 주택판매는 반대로 고전하고 있는 것도 현재 부동산 시장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이 기간 오렌지카운티 주택판매량은 2,800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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