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집서 열리는 친척 모임에 참석키로 결정
자서전 출간 후 내용 진실성 논란에 휩쓸려
최근 자서전 출간 이후 다시 논란에 휩싸인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올 추수감사절은 워싱턴주 트라이시티스에서 보낼 예정이다.
페일린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 “이번 추수감사절은 워싱턴주 리치랜드에 있는 케이트 존슨 이모 집에서 보낼 예정이며, 이곳에는 50여명의 친척들이 한꺼번에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
페일린의 외할아버지 부부인 클렘과 헬렌 쉬어런은 1943년 리치랜드로 이사해 핸포드 핵폐기물 보관소 등에서 일했으며 이로 인해 페일린 외가 친척들이 트라이시트스 인근에서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일린은 또 “이번 친척 모임에 딸의 전 남자 친구였던 레비 존스톤도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존스톤은 페일린의 큰 딸 브리스톨과 약혼했다 결별했으며, 브리스톨이 나은 아들 트립의 아버지다. 존스톤은 최근 잡지 ‘플레이걸’에 누드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다.
페일린은 출간되기도 전에 선 주문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자서전 ‘불량해지기: 한 미국인의 삶’을 출간한 뒤 책의 진실성 논란에 휩싸였다.
AP통신은 자서전 내용의 사실관계가 잘못 기술된 부분이 적지 않다며 ‘불량한 서적’이 됐다고 꼬집었다. 대선 러닝메이트였던 존 매케인 진영의 선임 자문위원이었던 니콜 왈러스는 페일린의 자서전이 날조에 근거한 ‘픽션’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AP통신은 자서전 내용 중 주지사 재직 시절 검소한 출장으로 납세자들의 돈을 아꼈으며 납세자 돈으로 투입된 구제금융을 반대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실제 페일린의 여행기록을 보면 주지사 시절 저가호텔을 선호한 것은 사실이지만 2007년 10월 여성의 리더십에 관한 5시간짜리 회의에 참석하려고 하룻밤에 707달러나 하는 에섹스 호텔에 딸과 함께 4박5일간 체류한 적도 있다. 또 주지사 시절 자녀들의 여행경비로 2만 달러를 주정부에 청구했으며 이 중에는 초청받지 않은 행사에 간 비용도 포함돼 있다고 A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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