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혼다센터 근처에 새로 들어설 교통허브 ‘아틱’(ARTIC) 역에서 디즈니랜드를 잇는 모노레일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애나하임시는 최근 모노레일 건립에 따른 공청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날 공청회에서 시 관계자들은 ▲열차 1대당 25~40명을 태울 수 있는 시속 30마일 모노레일 시스템 구축 ▲한번에 80~1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모노레일 ▲150명 수용의 자석 열차 시스템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시 한 관계자는 “대규모 관광객들을 운송하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버스보다는 모노레일 시스템 구축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들은 또 ▲아틱역-진 오트리 웨이-해스터 스트릿-디즈니 웨이-하버 블러버드 ▲아틱역-카텔라 애비뉴-애나하임 웨이-디즈니 웨이-하버 블러버드 노선 ▲아틱역-진 오트리 웨이-해스터 스티릿 북쪽 구간-디즈니랜드 ▲아틱역-진 오트리 웨이-해스터 스트릿 남쪽 구간-하버 블러버드 등의 모노레일 노선 개설 청사진을 소개했다.
공사비용으로는 총 3억~5억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나하임시 측은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금인상 법안인 ‘M’법안 실행, 캘리포니아, 연방정부 지원금을 통해 이를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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