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곡예사 그렉 케네디(사진)의 공연 스피러스 (Spherus)가 15일 오후 2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다. 두 차례 세계 저글링 챔피온 수상자이자 2010년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단과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그렉 케네디는 전직 엔지니어로서의 지식 배경을 토대로 만든 자신만의 독특한 저글링 기술로 세계적으로 수많은 공연을 해오고 있다.
그렉 케네디의 이번 스피러스 공연에서는 많은 저글링 퍼포먼스와 더불어 자신이 직접 개발 제작한 거대한 구조물을 통해 두 명의 곡예사의 다양한 공중 묘기와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인터액티브 아트 웍샵을 통해 관객들은 그의 저글링 기술, 직접 제작한 구조물의 해석과 더불어 함께 참여하며 배워 볼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플러싱 타운홀의 한인 프로그램 디렉터 최성우씨는 “올해 공연중 가장 자신있게 한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라고 소개했다. 티켓가격: 공연은 12달러, 10달러 (멤버, 학생), 8달러(아동), 웍샵은 4달러, 2달러(아동). 718- 463-7700 (한국어 x260)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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