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밀알선교단, 28일 강영우 박사 초청
▶ ‘밀알추수감사절 디너행사’
“장애인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뉴저지 밀알선교단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장애인들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밀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마련한다.올 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백악관국가장애위원회 전 정책차관보인 강영우 박사가 초청,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집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전의 시간도 제공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웠던 부모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과 더불
어 뉴욕 메트 단원인 소프라노 서진숙씨의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준비된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의 강원호 목사는 추수감사절이 일반인들에게는 즐거운 날인 반면 장애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아 밀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5회째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히 밀알선교단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주류사회에 우뚝 선 강영우 박사를 초청,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는 중학교 재학 중 외상에 의한 망막박리로 실명하고 서울맹학교 고등부에 입학했다. 연세대 교육학과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피츠버그대 교육전공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활동한 강 박사는 2008년 국제로터리 인권상을 수상하고, 2006년 루즈벨트 재단이 선정한 127인의 공로자로 뽑혔다. 강 목사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2010년 밀알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1달 후원이 끊어지면 그 달로 일을 중단해야 하는 밀알선교단의 후원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의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마련되는 밀알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는 28일 오후 6시 세인트 토마스 알메니안교회(174 Essex Dr. Tenafly, NJ 07670)에서 열린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1979년 설립 이래 30년간 봉사자 및 후원자의 도움의 손길로 전세계 22개국, 110개 도시에서 장애인 선교를 해 왔다.<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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