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로 개원 30주년을 맞는 뉴욕한국문화원이 풍성한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원은 19일 오후 4시부터 ‘뉴욕한국문화홍보 30년 :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과 30주년 기념 자료집 ‘30 Years of the Korean Cultural Service New York’ 런칭 행사를 연다. 축하카드 전시회 오프닝도 축하 파티와 함께 펼쳐진다.
자료집은 단순한 활동사 차원을 넘어서 뉴욕한국문화홍보 30년(1979~2009)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대안을 모색해 보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에서의 한국문화 홍보 30년 역사를 정리하는 최초의 기록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심포지엄에는 자료집에 원고를 쓴 원로 언론인 피터 현이 모더레이터로 진행을 맡는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문화프로그램과 공연예술 디렉터인 레이첼 쿠퍼, 컬럼비아 대학 인문학부 한국문학 교수인 데오도르 휴즈,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한국관 큐레이터 이소영씨,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디렉터 고란 토파로빅이 패널로 나선다.
축하카드 전시회에는 지난 3월부터 문화원 방문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500여점의 축하 카드가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오프닝 행사는 간단한 축하 노래 공연과 함께 총영사를 비롯한 축하객들의 건배사,비빔밥 만들기 행사, 퀴즈대회 등의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참석 예약은 212-759-9550 <박원영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