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데시 병원서 건강보험 법 취지 기자회견
오바마 건강보험법 하원 통과 일등공신
100년을 끌어온 건강보험법 통과에 중심역할을 담당한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민주당이 구상하는 전국민 의료보험 시스템의 롤모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애틀의 스웨디쉬 병원을 전격 방문했다.
펠로시 의장은 짐 맥더못 연방하원의원(민주·시애틀), 제이 인슬리 의원(민주·베인브리지) 등과 함께 스웨디시 병원 중환자실을 잠깐 방문한뒤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킨 건강보험 법의 취지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펠로시 의장은 스웨디시 병원이 발라드에 최근 개원한 ‘주치의 제도 의료원(medical home)’ 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 시스템의 모델로 손색이 없다며 이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적용할 뜻을 밝혔다.
주치의 제도 의료원은 환자 개개인의 병력이나 질환을 과학적이고 주기적으로 살펴 신속한 치료를 가능케 해 결과적으로 의료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민주당 측이 적극 추진 중인 시스템이다.
낙태 지지자인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 의원 중 낙태 반대의원들이 반대표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들에게 ‘낙태시술에 대한 정부지원 금지법’을 약속, 건강보험법 통과를 이끌어낸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드다.
이 법에 대해 9명의 워싱턴주 출신 하원의원 중 공화당 소속의원 3명과 민주당의 브라이언 바아드 의원(밴쿠버) 등 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건강보험법 시행을 위해 연방정부는 고소득자들로부터 추가로 세금을 물리는 방법 등을 동원, 향후 10년간 총 1조 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해 전체 국민의 96%가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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