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등 LA 외곽지역과 LA 다운타운을 잇는 ‘메트로링크’ 열차가 요금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메트로링크는 13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현재 오르고 있는 메트로링크 열차 운영비 충당을 위해 6% 요금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에서 인상안이 통과 되면 빠르면 오는 1월부터 실행되는데 메트로링크는 이미 지난 8월1일 3%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같은 조치가 실행될 경우 애나하임~어바인 역 편도가격은 현재 6.25달러에서 6.63달러로 오르게 된다.
메트로링크는 지난 2008년 15% 승객 감소로 인해 600만달러의 적자를 봤는데 경제위기로 인해 직장을 잃은 승객들의 탑승 감소가 주원인으로 해석된다. 또한 운영자금도 이번 회계연도 들어 180만달러가 늘어나 이번 요금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링크 이사회는 지난 2007년 갈수록 오르는 디젤 가격과 승객 증가로 인한 열차 객량 추가구입 및 운영비 충당을 위해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요금을 최소 3.5% 인상할 수 있는 3년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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