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도시들 중에서 샌타애나시가 보행자 사고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순찰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샌타애나시에는 2008년 한해 동안 보행자 사고가 128건, 2007년 142건 발생해 OC 도시들 중에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애나하임 2008년 75건, 2007년 71건, 헌팅턴비치 70건, 59건, 코스타메사 50건, 42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시는 2008년 46건, 2007년 59건, 어바인 25건, 23건, 가든그로브 59건,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행자 사고가 가장 적은 도시들은 빌라팍 1건, 로스알라미토스 2건, 라팔마 3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2007~08년 샌타애나를 포함한 LA, 롱비치 지역에서 491명의 보행자가 사고로 사망해 가주 대도시들 중에서 높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샌타애나시에서는 이 기간에 12명의 보행자가 숨졌다. 한편 ‘아메리카 교통국’에 따르면 보행자 사망의 상당수는 도로가 넓고 차들이 속도를 많이 내는 대로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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