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 일대에 낚시 금지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해양생명보존법’ 태스크포스팀은 10일 라구나비치를 비롯해 가주 일대 해안가에서 낚시행위를 금지하는 법안 발효 여부를 놓고 심의절차를 벌인다.
이 태스크포스팀은 그동안 이 법안 상정을 위한 각종 연구 활동을 벌여왔는데 금지법안 추진이 결정되면 주정부 낚시·게임위원회 승인 회의에 올려지게 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라구나비치 일대에서 해안가 낚시는 물론, 라구나비치 인근 해안 배낚시도 금지된다.
태스크포스팀은 이 법안 상정을 요구하는 주민 1만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해양자원 및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라구나비치를 비롯해 샌타바바라부터 멕시코 국경까지에 이르는 남가주 연안 일부지역에서 낚시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법안 상정에 반대하는 여론도 높아 실지로 이 법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 이 법안 반대 단체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해안지역 내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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