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아카데미’
50여명 회원들 모여
저변인구 크게 확대
OC 한인 커뮤니티에 배드민턴 인구가 저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회장 김순임),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 배드민턴 클럽(회장 황대연)에 이어 최근에는 세리토스 배드민턴 아카데미(회장 조성철)가 결성됐다.
이 클럽은 50여명의 회원들이 3개의 코트에서 세리토스 리저널팍 공원(블룸필드 & 195가) 체육관에서 월·수 오전 7~9시30분, 화·목·금 오전 7~9시, 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배드민턴 연습을 하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영리 동호회인 이 클럽은 ▲내년 7~8월에 배드민턴 토너먼트 개최 ▲교회대항 배드민턴 대회 ▲내년 3월 말 애나하임 클럽과 함께 대교 아메리카 배드민턴 토너먼트 등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조성철 회장은 “다른 한인 배드민턴 클럽과 연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한인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초보자들에게는 개인지도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의 김순임 회장은 “배드민턴은 한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할 수 있고 건강에 좋기 때문에 회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지역마다 클럽이 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대교 아메리카의 스폰서를 받아 개최한 토너먼트가 배드민턴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은 한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음 카페 ushighclear 등록회원이 200명을 돌파해 지난 7월 기념파티를 가졌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배드민턴 클럽에 가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OC 한미노인회 배드민턴 클럽 (714)530-6705 ▲애나하임 배드민턴 클럽 (714)504-8321 ▲감사한인교회 배드민턴 클럽 (714)944-7737 ▲세리토스 배드민턴 아카데미 (714)833-8087로 연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