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성운모 원장
▶ ‘필라 크래프트 쇼’ 홍보차 뉴욕방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성운모 원장이 9일 뉴욕을 찾아 11일부터 15일까지 필라델피아 미술관 주최로 현지에서 개최될 ‘제33회 필라델피아 미술관 크래프트 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성 원장은 송수근 뉴욕한국문화원장과 함께 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내 3대 공예대전으로 불리는 필라델피아쇼에 이례적으로 많은 26명의 한인 작가들이 초대받았다”며 “필라 지역의 동포는 물론 거리상으로 가까운 지역인만큼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직접 미술관을 찾아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크래프트쇼는 철저히 공예작가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출품된 모든 작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상업전시이다.
참가하는 모든 작가가 부스에 상주하여 홍보와 판매를 담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참여 한인 작가들도 각가 자신의 부스에서 참가객과 직접 만나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 매년 평균 350만달러 이상의 작품이 현장에서 거래된다. 특히 이번 221명의 참가자 중 박성원 작가의 유기 작품이 공식 브로슈어의 표지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전시는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박원영 기자>
필라델피아 크래프트쇼 기자회견장에서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성운모 원장(오른쪽부터), 송수근 뉴욕한국문화원장, 이성천 문화관, 서윤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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