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신분 사칭이나
기부금 요구 주의해야
세리토스 셰리프국이 10년마다 시행되는 미 인구조사 센서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기행각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셰리프국 따르면 센서스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기 행각들은 ▲센서스 요원으로 사칭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주민들의 신상명세를 물은 뒤 이를 신분도용에 이용하는 행위 ▲주민들에게 기부를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셰리프국은 특히 지금부터 내년 4월 사이 센서스국 요원이라 자칭하며 집을 방문해 정보를 물어보는 행위는 가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센서스국은 서류로 우편을 통해 질문사항을 먼저 보낸다”며 “센서스 답장이 제출되지 않을 경우 재우편 서류가 우송되며 이마저도 제출되지 않을 경우 센서스 요원이 4월부터 7월 사이 집을 방문해 조사작업을 펼치기에 이전까지 센서스 요원이라 하며 집을 방문하는 경우는 일단 의심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아울러 ▲공식 센서스 요원은 공식 배지에 ‘미국 센서스국’(US Census Bureau)이 적혀 있는 검은색 캔버스 가방을 들고 다니고 수상할 경우 ID 체크를 할 것 ▲미국 센서스국은 절대 이메일 보내지 않으므로 수신자가 미국 센서스국이라고 돼 있는 경우 스팸메일일 가능성이 커 이를 열지 않고 바로 지울 것 ▲센서스 요원은 절대 도네이션이나 현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요구할 경우 무조건 사기행각으로 볼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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