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통제센터 애틀랜타 컨퍼런스 한인등 접종 당부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30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허트빌딩(Hurt Building)에서 소수민족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계절독감에 대해 설명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인플루엔자 위기관리국의 이준 황 박사, 메디컬 디렉터 타이라 스티븐스, 공중보건 상담가 애나 리베라, 헬스커뮤니케이션 담당 앨런 잰슨씨 등 4명의 CDC관계자가 참석해 신종플루와 계절독감의 차이점과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백신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황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신종플루와 계절독감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며 “계절독감은 겨울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에 반해 신종플루는 여름부터 사상자가 속출하며 확산 속도가 무척 빠르다. 또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견돼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결과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젊고 건강한 사람들보다 신종플루에 적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들이 살아오면서 신종플루와 비슷한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리베라씨는 2세부터 49세까지 신종플루와 독감백신을 맞길 권장했다. 두가지를 따로 맞아야 둘 다 예방할 수 있다.
그는 “임산부들은 태아한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봐 백신을 맞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실제 연구결과를 보면 백신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스티븐 씨는 “당뇨, 간경화, 천식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신종플루에 걸리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빨리 상태가 악화되고 심각해질수 있다”며 “백신을 맞지 못할 경우 비눗물로 손을 자주 씻고, 아픈 증상이 있을 땐 외출을 피하며 처방약을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잰슨씨는 “백신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주위사람들을 위해 꼭 맞아야 한다”며 남녀노소(단, 6개월 이전 유아는 백신을 맞힐 수 없다)가 백신을 맞길 권장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에 이어 미주서 네번째로 열렸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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