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직영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이하 MS스토어)가 22일 미션비에호에 오픈, 대성황을 이뤘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애플 스토어와 경쟁하기위해 만든 MS스토어는 이 회사 제품이 탑재된 각종 PC 및 랩탑, 게임콘솔 ‘X박스 360’, MP3및 동영상 재생기 ‘준’(Zune) 등의 하드웨어를 비롯해 윈도7 등 각종 마이크로소프트사 제작 소프트웨어를 한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원 스탑 샤핑점이다. MS스토어에는 애플 스토어의 ‘지니어스 바’를 대항할 만한 각종 컴퓨터 관련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 맞춤형 PC 소프트웨어들도 판매된다.
애리조나주 스캇스대일에 이어 미국 내 2호점인 미션비에호 지점에는 전날 밤부터 텐트를 치며 기다린 수천명의 매니아들로 인해 아침부터 번잡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윈도7’출시와 맞물려 더욱 성시를 이뤘다.
이날 MS스토어측은 오픈 후 첫 1,000명의 고객들에게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어버 콘서트 티켓 2장을 비롯한 각종 선물이 담긴 기프트 백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MS스토어 미션비에호 지점은 애플 스토어가 위치해 있는 ‘더 샵’몰에 들어섰는데 애플 스토어는 현재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닫은 상태. 내달께 다시 열 예정으로 앞으로 이 지역에는 MS 대 애플의 리테일 대결이 예상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MS스토어는 PC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애플 스토어가 인근에 소재한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미션비에호는 세계수준급의 샤핑지역이며 MS스토어가 들어서는 몰은 항상 고객들로 분비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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