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고교 건물 문에 부딪쳐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여학생이 수만달러의 보상금을 받았다.
알렉시나 카쉬(19)는 헌팅턴비치 고교 재학 중이던 지난 2008년 6월 학교 캠퍼스 건물 내 문에 왼손 검지 손가락을 다쳐 수바늘을 꿰맸다. 그녀는 당시 리모델링 공사를 맡던 건설회사측의 부주의로 문이 바람에 의해 닫혀 자신이 부상을 당했다며 헌팅턴비치 유니온 고등학교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교육구와 건설사측은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며 “오히려 그녀가 조심하지 않아 이같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카쉬에게 합의금을 지불했다.
이외에 헌팅턴비치 고교는 지난 2008년 교내 리모델링 공사장에 있던 전기톱에 의해 손가락 부상을 당한 패트리샤 맥코맥과 목공시간에 엄지 손가락을 다친 소워 중학교 학생 새뮤엘 캠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교육구는 맥코맥과 이미 합의했지만 캠과는 내년 4월부터 재판을 한다.
헌팅턴비치 고등학교 및 이 일대 5개 고등학교는 지난 2004년 주민투표에 의해 통과된 학교 건물 개발법안 ‘C’의 2억3,800만달러중 일부를 지원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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