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유일의 불교관련 한글 정기 간행물인 ‘미주현대 불교’(발행인 김형근)가 11월1일 오후 4시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에는 한국 108산사 순례기도회의 스님 4명이 특별 초청됐으며, 도선사 주지로 한국 불교신문 사장인 선묵 혜자 스님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2부 순서에서는 선묵 혜자 스님 외 나주 동원사 주지인 덕현 스님의 단소 연주와 108산사 순례기도회 전속가수인 김정안 포교사의 노래 등이 선보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현대불교’에서 연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이야기 미국불교사’의 출판기념회도 열린다.미주현대불교측은 ‘How the Swans came to the lake’란 제목으로 샴발라 출판사에서 영어로 발간된 불교서적을 한글로 번역, 1997년부터 5년간 현대불교에 연재한 내용들을 ‘이야기 미국 불교사‘로 펴냈다.
김형근 발행인은 27일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 “미주현대불교 발간 초기 미국에 들어온 한국 불교에 대한 정보가 없어 6개월간 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던 적이 있었는데 벌써 창간 20주년을 맞았다”며 “기념행사는 불교 신자 뿐 아니라 한국 불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917-692-7126 (김연문 행사 준비위원장) <정보라 기자>
미주현대불교 ‘창간 20주년 기념행사’ 홍보 차 본보를 방문한 미주현대불교 김형근(뒷줄 가운데) 발행인과 한국 108산사 순례기도회 스님 및 관계자 일행. 뒷줄 왼쪽은 김연문 행사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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