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I, 11월14일 세계 어머니 기도의 날
▶ ‘어라이즈! 크라이 아웃’ 행사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자녀들과 어머니가 함께 하는 ‘어라이즈! 크라이 아웃(Arise! Cry Out!)’ 행사가 11월14일 열린다.
‘어라이즈! 크라이 아웃’은 자녀들의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맘스 인 터치 인터내셔널(MITI: Moms in Touch International)’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날을 세계 어머니 기도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 교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에 걸쳐 동시에 중보기도 집회에 참여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뉴욕의 14개 교회, 뉴저지 11개 교회 등 미 전역 50개주를 포함 캐나다, 한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스위스, 독일, 중국, 일본 등의 참여 교회들이 이날 같은 시간대 행사를 진행한다.뉴욕 일원 한인교회 중에는 롱아일랜드의 아름다운 교회(955 Srewart Ave. Bethpage NY)가, 뉴저지에서는 파라무스의 아콜라 연합감리교회(S-52 Paramus Rd. Paramus NJ)가 행사장으로 지정됐다.
아름다운교회 김명선 권사가 뉴욕의 한인 집회 코디네이터를 담당하고 있다.
4시간 동안 단식 합심 기도하는 이 행사는 차세대를 위해 함께 일어나 부르짖는 영적부흥과 MITI 저변 확대를 위해 기도하며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지역 대표들은 지난 10일 샌디에이고 락 처치(Rock Church)에서 준비 집회를 열고 DVD를 제작했다. 이 DVD는 ‘어라이즈! 크라이 아웃’ 행사 당일 지정된 교회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DVD 내용을 따라 중보기도 모임에 임하게 된다.
한편 MITI는 25년 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펀 니콜스씨가 자녀를 위해 이웃과 중보기도를 시작하면서 조직된 모임으로 이후 각 지역 학교들을 중심으로 소그룹으로 형성되게 됐다. MITI는 마약과 폭력, 섹스 등으로 자녀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세상에서 자녀와 학군을 치유하고 영적 부흥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모임으로 학기 동안 주 1회 소그룹으로 모인다. 소그룹은 현재 롱아일랜드에 25개, 한국에 144개가 형성,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라 기자>
지난 23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MITI 소그룹 리더들이 ‘어라이즈! 크라이 아웃(Arise! Cry Out!)’ 행사를 위한 준비기도 모임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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