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그레이트 팍 이사회가 수천만달러의 예산을 통과시켜 이에 따른 각종 공사가 곧 시작된다. 이사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총 6,500만달러에 달하는 그레이트 팍 공사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그레이트 팍 이사회측은 구 엘토로 공군기지였던 자리에 단계적인 공사를 거쳐 모든 시설을 오는 2011년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이중 대부분의 시설은 내년 말께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전체 500에이커의 부지를 개발하려 했으나 공원측은 공원 서부지역 200에이커 부지를 먼저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번 이사회 결정으로 그레이트 팍측은 ▲3개의 축구장, 조경시설, 관중석, 자전거 트레일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 팍’ ▲예술 공간인 ‘팜 코트’ ▲자연 농산물 재배밭 ▲농산물 관련 커뮤니티 센터인 ‘농산물 파빌리온’ ▲커뮤니티 가든 등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이외에도 14에이커 부지의 피크닉장, 각종 파킹 및 교통 제반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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