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군인회 제12대 회장에 조명철 목사가 유임됐다. 22일 금강산 식당에서 ‘10월 월례회 겸 임시총회’를 연 뉴욕기독군인회는 이날 현 회장인 조명철 목사를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유임했고 김명옥 목사를 신임 목사부회장으로 새롭게 선출했다. 또한 계동휘 장로는 평신도 부회장으로 유임됐다. 뉴욕기독군인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를 기치로 기독군인들의 신앙증진과 군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다.
차기 회장에 유임된 조명철 목사는 “지난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용서를 구한다”며 “다시 한 번 책임감을 갖고 회원 여러분들을 열심히 섬기겠다. 뉴욕기독군인회 활동에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부회장에 선출된 김명옥 목사는 지난 19일 실시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교협 감사로도 선출됐다. <이진수 기자>
뉴욕기독군인회 제12대 회장에 유임된 조명철(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목사와 부회장에 선출된 김명옥 목사가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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