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교수 및 교직원들의 무급휴가가 이번 주 일제히 단행됐다.
교수 및 강사, 직원들의 이번 무급휴가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재정악화로 인한 학교 예산 삭감에 의한 조치로 이 대학 교수들은 20일 시작, 내일(22일)까지 3일간 강제 무급휴가가 이어진다.
현재 수억달러의 재정적자를 앓고 있는 칼스테이트 대학측은 이번 조치로 수천명의 학생 및 수백여명의 교수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3일에는 행정직원 및 관리인들의 무급휴가도 단행한다.
칼스테이트 대학 직원들은 지난 7월 협상을 통해 칼스테이트 대학측의 매달 평균 이틀 무급휴가 제안을 받아들인 바 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크리스토퍼 벅비 대변인은 “교직원들의 무급휴가 조치가 단행됐으나 학교 캠퍼스는 오픈된다”며 “교직원들의 무급휴가 조치는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휴일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스터디 그룹이나 조교를 통한 수업을 계속 받을 수 있으며 학교 과제물, 과제 독서 등에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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