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는 잔 랙키를 앞세워 4인 선발체제로 뉴욕 양키스에 맞선다.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샤 감독은 14일 뉴욕으로 떠나기 전 애나하임 에인절스테디엄에서 가진 모닝 워크아웃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4선승제)의 1~4차전 선발투수들을 발표했다. 디비전 시리즈 때와 순서가 약간 바뀌었다.
전날 먼저 3인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한 양키스가 CC 사바티아를 내보내는 16일 원정 1차전에는 랙키가 나간다. 우완 랙키는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 디비전 시리즈(DS) 1차전에서 7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에인절스의 5-0 완승을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 10차례 선발등판을 포함, 12경기에 걸쳐 3승3패에 방어율 3.02를 기록했다.
ALDS에서는 4차전 선발로 예정됐던 좌완 조 선더스가 이번에는 2차전 선발로 낙점돼 17일 뉴 양키스테디엄에서 A.J. 버넷과 맞붙게 됐고, ALDS의 2차전 선발이었던 제러드 위버는 안방 3차전에서 앤디 페팃과 대결한다.
이어 홈 4차전에는 지난 8월2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에 합의해 영입한 왼손투수 스캇 캐즈미어가 사바티아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에인절스 1차전 선발 잔 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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