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정부 공무원 두 달동안 742명 잘려
대학ㆍ칼리지 직원은 한 달새 6,500여명 줄어
급격한 세수감소로 대부분의 미국 주정부들이 공무원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도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7월 이후 두 달 동안 모두 742명의 주공무원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인사부는 지난 8월31일 현재 파트타임과 임시직을 포함한 주정부 공무원은 모두 6만4,54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7월말 6만4,933명에 비해서는 385명이 줄어든 것이며, 직전 회계연도가 마무리된 6월말 6만5,290명에 비해서는 742명이 적은 것이다.
지난 7월말 현재 파트타임을 제외한 주정부의 풀타임 공무원은 모두 6만3,2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6월말 6만3,671명에 비해서는 462명이 줄어든 것으로 일부에서 신규채용도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사이 최소 462명 이상의 풀타임 공무원들이 일자리를 잃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표된 공무원 수에는 워싱턴대학(UW)을 포함한 주립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직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7월말 현재 주정부 예산지원으로 임금을 받는 주립대학이나 커뮤니키 칼리지 직원은 모두 4만2,290명으로 한 달 전인 7월말 4만8,851명에 비해 6,561명이나 줄어들어 전체 직원의 13%이상이 한달새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앞으로도 각급 대학의 직원 수가 꾸준히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정부소속 풀타임 공무원도 700여명이 추가로 감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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