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 (IBA)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강성만(사진)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LA와 뉴욕에서 한국 문화상품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강성만 사장은 맨하탄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의 부분(스티비 어워드)’을 수상한다.
강 사장은 LA의 게티미술관, LA 현대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의 문화상품 담당자들을 면담한 데 이어, 11일 뉴욕 도착후에도 메트로폴리탄, 구겐하임, 휘트니 뮤지엄과 자연사 박물관 등을 차례로 찾아 이들 뮤지엄샵에 중앙박물관이 자체 제작한 한국 문화상품의 전시와 판매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영세업자들이 제작한 조악한 수준의 상품이 아니라 문화원 디자이너들이 100% 디자인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4,000 여가지 상품들이 중앙박물관에서 판매중”이라며 “이중 외국의 정상급 뮤지엄들이 찾을 만한 한국적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중앙박물관의 전시 부문외에 공연, 문화상품, 식당 등의 부대 시설 및 파생 상품 분야에서 새로운 기획을 통해 박물관 산업을 확장시킨 경경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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