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맨하탄 조계사(주지 묘지 스님) 창건 37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열리는 ‘한국 불교문화축제’ 홍보 차 10일 본보를 방문한 묘지 스님은 “숭산 큰 스님이 미국불교 포교에 나선지 37년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우수한 한국 불교문화의 대 향연으로 치러진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 했다.이번 축제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애영씨도 “우수한 한국의 불교문화가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종교를 초월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불교문화축제’는 19일 오후 2시 막이 올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서예전(숭산 스님 외 여러 스님들의 작품)과 장금정 도예전, 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수공예 주물종 전시회, 초보자를 위한 명상, 사군자 부채그리기, 다도예, 사물놀이, 국악, 한국 전통무용, 재즈와 국악의 만남, 클래식 음악앙상블 공연, 바자회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후 7시~10시까지 사찰 뒷마당에서 전통 사찰음식이 제공되는 자선 저녁만찬이 이어진다. 만찬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로 선착순 50명(공간 관계상)을 대상으로 한다. 맨하탄 조계사 주소 42 West 96Th St. New York NY 10025 문의 212-655-3641<이진수 기자>
오는 19일 ‘한국 불교문화축제’를 여는 맨하탄 조계사 묘지스님(가운데)이 축제 준비위원 마이클 판테일로니(왼쪽) 변호사, 최애경 씨와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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