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불교방송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뉴욕 라디오 불교방송(가칭) 개국 준비에 한창인 뉴욕불교신도회 김정광(사진) 회장은 “라디오 불교 방송은 뉴욕 불교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개국을 통해 포교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 라디오 불교방송은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와 뉴욕불교신도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추후 별도의 방송 법인을 설립, 공영방송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범한 뉴욕 라디오방송 불사위원회(위원장 원영스님)는 조만간 방송 명칭과 조직, 편성, 후원회 구성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개국 날짜가 정해지면 주말 1시간, 주중 1시간 등 주 2회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불자는 물론 일반 한인들도 애청자가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한국 불교방송과 콘텐츠 교류를 논의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문화의 70%는 불교문화로 뉴욕 라디오 불교방송이 불교문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자녀세대에 알리는 교육의 장, 포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후 “단순 포교를 넘어 일반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듣기 쉽고 재미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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