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필그림교회 8.9일 ‘전환기 한인교회의 미래와 리더십’ 컨퍼런스
한인교회 성장을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가 오는 8~9일 양일간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린다.
‘전환기 한인교회의 미래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필그림교회가 건강한 평신도 지도자 양육을 위해 설립한 ‘디딤돌 리더십 아카데미’ 개원 1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다. 리더십 분야 전문가들과 목회 현장에서 건강한 교회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중견 목회자들이 초빙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환기 한인교회가 처한 위기의 본질과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목회환경의 특성들을 분석, 대안이 될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 창조적인 목회전략과 미래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시작되는 컨퍼런스 첫 강연은 기조연사로 초빙된 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목사가 한인교회의 성장과정을 회고하며 21세기 한인교회의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리더십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이광길 박사(플러 선교대학교원 교수)의 ‘전환기의 도전이해와 한인교회 목회 리더십 대안 세우기’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 박사는 이 강연을 통해 오늘날 한인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과 이의 극복을 위한 목회 리더십의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와 퀸즈한인교회 이규섭 목사, 티넥연합감리교회 박길재 목사(기독교교육학 박사)가 이 주제를 놓고 패널토론을 벌인다. 첫날 마지막 강연은 이광길 박사의 ‘미래목회 패러다임과 리더십의 유형’ 세미나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미래목회와 리더십의 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9일 둘째 날 컨퍼런스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의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십’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박희민 목사, 이광길 박사, 뉴저지찬양교회 허봉기 목사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정인수 목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미래목회에서 평신도 리더십이 건강한 교회 성장의 주요 동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둘째 날 마지막 강연은 박길재 박사의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평신도 리더십 모색’ 강연 및 웍샵이다.
필그림교회 디딤돌 리더십 아카데미의 양춘길 원장은 “한인교회의 목회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교회의 성장 또한 지체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위기에 처한 한인교회의 건강한 성장 동력을 ‘리더십’에서 찾아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참가비(식비 주제발표문 포함) 50달러. 문의 201-843-222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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