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후원에 감사”
“내년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풀러튼 시의원 팸 켈러가 일찌감치 기금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풀러튼 시민축제’ 공동위원장으로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팸 켈러 의원은 지난 26일 저녁 한인을 포함해 9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운타운에 있는 비영리 카페 ‘몽키 비즈니스’에서 음악,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기념하면서 기금모금 파티를 개최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 차윤성 풀러튼시 커미셔너, 탐 데일리 OC 수퍼바이저 후보 등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이 후원한 이날 파티에서 팸 켈러 의원은 “내년 11월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차근히 준비할 것”이라며 “계속 후원해 주고 있는 한인 인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4년 전 시의원 선거에서 켈러 의원의 당선을 도운 차윤성 커미셔너는 “팸 켈러 의원은 한인 친구들이 많고 한인 커뮤니티를 아끼는 친한파 의원 중의 한 사람”이라며 “풀러튼 한인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 재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에리언 박 풀러튼시 커미셔너는 “내년 선거에서 팸 켈러 의원이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켈러 의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금모금 파티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풀러튼시 부시장이기도 한 팸 켈러 시의원은 올해 11월부터 시장직을 맡을 예정이며, 풀러튼시와 용인 자매도시위원회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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