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홍을 겪고 있는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담임 황은영 목사) 장로들이 교회 정상화에 나선 가운데<본보 8월28일자 A4면> 30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새로운 교회정관이 채택됐다.
이날 공동의회에서 채택된 교회정관에 따르면 청빙은 교인의 2/3가 동의하고, 1년 후 담임 목회자 신임 투표를 거치며 4년마다 재신임 여부를 묻도록 했다. 또한 이날 공동의회에서는 물러나있던 강준석, 김용석, 이재철, 우인국, 정대식, 정재득, 황병화 등 은퇴, 협동 장로 7인이 복귀, 시무할 수 있도록 결정했으며 당회를 대체할 운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투표에는 86명의 교인이 참가했으나 황 목사 측 30여명은 공동의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황 목사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날 열린 공동의회는 지난 6월3일, 뉴저지 법원이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는 공동의회를 60일 이내에 개최 ▲교회헌법과 정관채택▲예결산 처리 ▲장로선출을 처결하라고 명령한데 따른 것이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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