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교육 당국은 지난 10년 동안 이중언어 반대자들에 의해 제외됐던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구 보드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새 법규는 이중언어와 다문화가 학문적 성공에 기여하는 원천으로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지난 10년간 소실된 이중언어 교육이 부활하게 됐다.
이중언어 교육은 1998년에 실시된 건의안 227이 통과되자 캘리포니아 학교에 사라졌으며 샌디에고 교육구는 현재 13만 학생들 중 6만4,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영어보다 다른 언어를 더 잘 알고 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두 가지 언어에 대한 읽기, 쓰기, 이해력 향상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예산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가주와 연방 정부에 새 규칙을 집행하기 위한 수백만달러의 예산편성을 요구할 계획이다.
샌디에고 교육 당국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는 2010~11년도 학기가 시작하기 전, 현재 이중언어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올해 기존의 언어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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