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가 공동주최하고 뉴욕불교신도회(회장 김정광)가 주관한 ‘제1회 미 동부학생 한국불교문화연수단’에 참가했던 한인 학생들이 지난 23일 대동연회장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스님과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쓴 에세이를 발표하며 행사기간 자신들이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 원영 스님은 “학생들의 에세이를 보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잘 끝났음을 알 수 있었다”며 “한국불교문화연수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뉴욕불교신도회 김정광 회장은 “처음 시행하는 행사로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에세이 시상식에서 롱아일랜드 청아사 이영화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소개된 학생들의 한국불교체험 에세이는 조만간 소책자로 출간,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열린 ‘제1회 미 동부학생 한국불교문화연수단’ 평가회에 참석한 한인학생들이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스님(앞줄 가운데)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뉴욕불교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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