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교육재단(IPSF)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드림 래플(Dream Raffle)의 올해 대상 당첨자의 배우자가 지난 2005년에도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IPSF가 지난 15일 실시한 추첨에서 올해 대상 수상자에 백인 스캇 스미스가 뽑혀 총 25만달러의 현금 상금이 수여됐는데 스미스의 부인인 던 스미스도 지난 2005년 드림 래플에서 대상인 주택을 상품으로 받은 것이다.
특히 이들 부부는 올해도 래플행사에서 150달러짜리 티켓 2장을 구입했는데 나머지 한 장 마저도 300달러 현금 상품에 당첨돼 그야말로 ‘상금을 몰고 다니는 부부’가 됐다.
드림 래플 셰릴 밴 캠프는 “대상 소식을 알려주자 던 스미스는 ‘정말이냐?’며 약 2분간 계속 말했다”며 “쇼킹을 받은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에릭 로메로가 2등 상품으로 도요타 프리우스, 혹은 2만달러 현금 선택권을, 조이스 샌웡, 글로리아 매이스타스 등 2명이 각각 1만달러의 3등 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6회째였던 어바인 내 공립학교 기금모금 행사인 드림 래플은 그동안 주택이 1등 상품권으로 걸려 있었으나 최근 불어 닥친 불경기로 올해 1등 상품권을 50만달러 현금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티켓 판매캡 9,000장이 팔려야 가능했으나 7,599장 밖에 못 팔려 결국 상금액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상금 당첨자 명단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rvine homes.freedomblogging.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