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춘석목사, 한국서 ‘어린이위한 새 사역’ 시작
뉴욕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나 한국에서 ‘어린이를 위한 새 사역’을 시작하는 정춘석 목사를 격려하는 모임이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와 바울선교회(회장 박 마이클 목사), 뉴욕전도협회(회장 김영환 목사), 기독교인터넷신문 씨존(대표 문석진 목사) 주관으로 17일 금강산 식당 연회장에서 열렸다.
뉴욕목사회 증경회장 한재홍 목사는 이날 ‘유통기한’ 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통기한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이 돼야 한다”며 “어린이 사역 전문가인 정목사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은 ‘어린 아이’가 없고 ‘어른 아이’만 남아있는 한국, 한국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라고 강조했다.
정춘석 목사는 “55세까지 목회하겠다는 것은 기도제목이었다”라며 “부끄럽게도 13일자 국민일보에 ‘교회학교의 구원투수가 돌아온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남은 생애를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월28일 뉴욕그리스도의 교회를 사임한 정 목사는 한국에 돌아가 어린이 목회원을 만들어 어린이 전문사역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 목사는 70~80년대 한국 교회의 기독교 어린이 교육을 위한 수많은 저술과 교사 훈련을 통해 한국 교회학교 교육의 이론적 체계를 정립시키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으며 1990년 도미, 뉴욕그리스도의 교회를 19년간 담임했다.
특히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35기 회장과 1991년도 할렐루야 어린이대회 강사를 역임했다.
또한 경로회관 수요예배를 담당했고 뉴욕생활대학을 설립했다. 이와함께 뉴욕바울선교회 회장과 뉴욕전도협의회 초대회장, 국제유학생선교회(ISM)설립,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nyamen_net 설립 대표, 뉴욕한국일보 컬럼니스트, 미주기독교방송(KCBN) 교사의 시간, 어린이 시간, 성경퀴즈 담당, 뉴욕소년소녀 합창단 및 뉴욕소년소녀 오케스트라를 창단, 단장을 역임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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