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어린양교회, 23~26일 여름 미션 캠프
한인 2세 목회자 및 선교사 배출을 위한 ‘2009 여름 청소년 미션 캠프’가 ‘Restoration Revival Regeneration’을 주제로 23일~26일까지 뉴욕 아너스 해이븐 리조트에서 열린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미션 캠프는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현재 중남미 선교사로 활동 중인 폴 서 목사가 주강사로 초빙, 헌신과 결단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폴 서 목사는 멕시코와 파나마 선교사로 17년간 중고등부 사역에 헌신, 수많은 집회를 통해 치유와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는 능력의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름 청소년 미션 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자신들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께 헌신했던 것처럼 1.5세, 2세 한인청소년들이 복음의 열정으로 주님께 헌신, 이 시대를 치유하는 데 앞장서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첨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미국 내 한인 청소년들은 중남미 선교를 위한 자질과 능력, 문화적 이해가 높아 이 지역 선교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태 목사는 “지난 1,2회 미션 캠프를 통해 술과 담배, 마약을 하던 학생들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헌신한 것은 물론 각종 은사를 받았고 내적치유를 통해 말씀을 사모, 각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크리스천 클럽을 만드는 등 살아있는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며 “또한 새벽기도에 참가하고 한인 1세들의 신앙유산인 합심기도와 통성기도 등 기도의 제단을 쌓는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번 캠프 주 강사로 초빙된 폴 서 목사님은 교회만 출석하는 1.5세와 2세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탁월한 은사가 있는 분”이라며 “지난해 겨울 수련회에서도 250여명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 회심,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자신들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다짐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중남미 선교에 주력하고 있는 뉴욕어린양교회는 여름 미션 캠프가 중남미 선교의 전진기지가 되길 바라고 있다. 특히 뉴욕 뉴저지 한인 청소년들 중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헌신, 삶이 변화되는 캠프가 되길 소망하며 청소년 미션 캠프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 2세들이 중남미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문의:718-730-483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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