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에 박일청씨…북한 결핵어린이 돕기 추진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애틀랜타지부가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박일청씨가 내정됐다.
애틀랜타지부 설립을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정성욱 목사(덴버 지부 회장)는 지난 15일 연합장로교회 비젼홀에서 열린 북한결핵어린이 돕기운동 첫 모임에서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가 하고 있는 일과 애틀랜타 지부 설립에 대한 조언을 했다.
정 목사는 “북한에는 30만명의 어린이 결핵환자들과 90만명의 청소년, 어른 결핵환자가 있다. 결핵은 6개월간 약을 먹으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하며 약값도 3만원밖에 되질 않지만,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현재 북한의 어린이 결핵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후에 청소년과 어른들, 그리고 다른 나라의 결핵 환자들까지 치료하도록 운동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 목사는 이어 “개인이 한 달에 30달러씩 후원을 하면 북한 결핵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회원을 만 명 이상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애틀랜타에서도 몇 백명 혹은 몇 천명의 정기회원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청 초대 회장은 “많은 분들이 결핵제로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먼저 애틀랜타에 지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할 계획이다”며 “교회와도 연결을 해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북한 결핵어린이 돕기운동에 동참하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부터 북학 결핵 어린이 돕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지난 1999년 발기인 총회 이후, 2004년 서울에서 공식 창립됐으며 2008년 덴버에 미주지부가 설립됐다.
<김나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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