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우 최미선씨(사진 맨 오른쪽)가 출연하는 연극 ‘크로싱(Crossing)’이 뉴욕 인터네셔셜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14일부터 로어 이스트의 CSV 센터(107 Suffolk Street. Rivington & Delancey Streets)에서 공연한다.
이 연극은 이민자 출신 배우들만이 출연하는 연극으로 연출과 극작을 한 애이미 배로우와 새넌 왐서가 150명이 넘는 이민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극을 만들었다. 코믹하고 재치있는 대사들로 이루어진 짧은 막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뉴욕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인종 간 갈등과 이민자에 대한 차별이 존재함을 드러낸다.
최씨는 연극 공부를 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유학생 시절의 어려움을 극 속에서 생생하게 묘사했다.최씨는 12일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한 프린지 페스티벌 기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기도 했다.
공연 시간은 15일 오후 3시45분, 오후 10시45분, 20일 오후 9시30분, 23일 오후 8시30분.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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