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는 원하기만 해서는 결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많은 돈으로도 살수 없는 아주 값진 것이다”
-Joseph Pilates-
유연하고 균형 잡힌 몸으로 가꾸어주는 동시에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통증을 유발 시키지 않으면서 강한 운동을 할 수 있고, 인체의 가장 깊은 근육들을 직접적으로 강화 시킨다. 양보다 질을 중요시 하는 운동이며, 절제된 동작을 정확히 해야만 한다. 모든 사람들의 육체적 건강 상태와 나이에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Slow 운동이지만 이에 비해 힐링의 효과는 금방 나타난다.
골프 필라테스는 필라테스의 기본 원리와 동작을 골프에 접목시킨 운동 방법으로 골프에 필요한 신체적 균형, 근력 강화, 집중력 강화는 물론 부상까지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골프는 극도의 자기 통제력, 근육 조절 능력, 신체의 이상적인 균형, 파워와 유연성 등이 갖추어야 하는 민감하고 흥미로운 스포츠이다. 아무리 좋은 근육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하여도 유연성이 떨어진다면 좋은 샷을 구사하기 어렵고, 파워와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미세한 조절이어렵다면 원하는 대로 공을 보낼 수가 없다. 부분적으로 집중된 훈련보다는 전체적인 조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라테스는 마음에서 결정한 것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신체에 나타내기 때문에 안전과 조절의 과학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는 같은 동작을 한쪽으로 끊임 없이 반복하기 때문에 신체의 불균형을 가져 올 수 있고 충분한 사전운동이나 인식이 없이는 빈번한 부상을 가져오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골프 필라테스는 이러한 불균형적 요소를 바로 잡아주고 신체의 균형과 더불어 골프에 필요한 적절한 근육강화와 집중력, 조절능력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다.
필라테스는 1920년대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창시 되었고, 이것을 Sarah Christensen이 골프에 접목 발전 시키면서 골프 스윙을 생체 역학적으로 분석해 골프 필라테스를 탄생 시켰다.
그녀가 말하는 골프 필라테스는 “필라테스 더 멀리 공을 칠 수 있도록 파워 있는 신체조건을 만든다.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Core(복부근육)강화, 허리통증 감소, 신체의 균형 향상 등 고통 없이 바른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여타 다른 운동들 또는 스트레칭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필라테스는 근본적인 테크닉의 이해 없이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없다”.(골프 헤럴드 인터뷰 중에서)
이번 주는 골퍼들에게 중요한 어깨 운동 중에서 어깨 뒤쪽 근육과 상체 근육의 발란스를 맞추고 어깨를 받쳐줄 복부의 힘까지 길러줄 수 있는 스완 동작을 매트에서 그리고 기구에서 배워보자.
■ 시작 자세
매트에서 엎드린 후 이마를 매트에 대고 양손으로 클럽을 어깨 뒤에서 잡는다.
숨을 들이쉰다.
■ 숨을 내쉰다
견갑골을 천천히 등으로 당기면서 상체를 올린다. 시선은 바닥을 향하고 하체는 힘이 주어지지 않는다.
■ 캐딜락(Cadillac)을 이용한 Swan
매트에서 하는 필라테스는 우리 몸의 무게를 이용하여 움직인다면 기구에서 하는 필라테스는 스프링의 저항을 이용하여 보다 세부적인 근육의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한다. 푸시바를 잡고 엎드려서 견갑골의 움직임을 예열하듯 팔꿈치를 쭉 펴서 밀고 당기기를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견갑골을 귀쪽으로 당기듯이 올려준다. 숨을 내쉬면서 견갑골을 내리면서 4회 정도 등 근육을 따뜻하게 만든다.
■ 숨을 들이마신다
어깨 뒤쪽 근육을 밑으로 잡아당기는 느낌, 양쪽 견갑골이 서로 만나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굽힌다.
■ 숨을 내쉰다
가슴을 들어 팔꿈치를 피고 편하게 매달리듯 상체를 맡겨 척추를 스트레칭한다. 백조가 수면위로 고개를 들어올리듯이 어깨에서 등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매끄러워진다.상체를 들어올릴 때는 머리가 뒤로 젖혀지지 않게 주의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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