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실비아 월드 & 포김 아트 갤러리서
7월13~9월23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와 소호의 ‘실비아 월드 & 포 김 아트 갤러리(Sylvia Wald and Po Kim Art Gallery)’에서 한국작가 11명이 참여하는 그룹전 ‘도어즈 오픈(Doors Open)’ 전시회가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열린다.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인간의 본성에 잠재한 공통적인 감정인 두려움과 불안을 주제로 한 약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전시는 ‘두려워 마시오(Don’t Panic)’ 와 ‘문을 여시오(Open Doors)’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비아 월드 & 포 김 아트 갤러리에서 소개되는 ‘두려워 마시오’편은 빠른 근대화 과정에서 생존을 위협하는 전쟁, 질병, 궁핍 등의 직접적인 공포와 개인이 통제하기 불가능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표현한 회화 및 설치작품을(김기라, 김소연, 뮌(Mioon), 안두진)을 선보인다.
갤러리 코리아의 ‘문을 여시오’편에는 속도와 획일화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해석을 보이는 싱글 채널 비디오 및 설치 작업을(김기라, 김세진, 김태은, 김희선, 신기운, 안강현, 안정주, 유비호) 보여준다. <박원영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