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동안 활동을 주춤해왔던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KCAA)가 5일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KCAM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발족식을 가졌다.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의 초대 회장직은 전직 KCAA의 13대 회장 박근생 씨가 맡게 됐다.
박 회장은 “지난해 KCAA의 선관위원장을 맡았는데 차기 회장 후보자가 없어 협회가 주저 앉을 위기에 놓여있었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힘을 합쳐 함께 해결해 나갈 일들이 시급해 직접 회장직에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는 앞으로도 기존 KCAA의 구성원을 유지, 상조회 활동 등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회 이름을 바꾼 이유는 KCAA와 모 회사간의 법정 분쟁으로 인해 협회와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현재 협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 하고자 하는 사안은 공동 가스 구매 건이다.
박 회장은 “8월은 일년 중 가스값이 가장 싸 이달 중으로 공동 가스 구매 건을 마무리 하겠다”며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상상도 못하는 가격으로 가스를 공동구매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이날 전 세탁협회에서 그간 발간해왔던 회보 ‘다림터’를 계속해서 발간해 세탁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리고, 기술 세미나 등을 개최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또 그는 “회원들의 공익적인 일을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며 “지금처럼 협회가 깨지는 일이 없고, 정상화 되도록 내실을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박기성 편집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공동 가스 구매 건이 최 우선순위다. 따라서 기존의 100달러의 회비 없이 공동 가스 구매에 참여하면 바로 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며 회원 모집에 앞장섰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세탁협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근생, 부회장 서승만, 편집 총무 박기성, 사무총장 박영찬, 석수영, 이사장 고화석, 재무부장 박복현. <구새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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