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한인차세대대회 10일 서울 개막, 24개국 88명 초청
지난해 열린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 의 참가자들 모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독일, 러시아, 가나, 파나마 등 24개국 주류사회의 정치ㆍ경제ㆍ문화ㆍ법조ㆍ언론ㆍ사회 부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8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오는 10일부터 4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09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네트웍을 형성하고 모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들이 네트웍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인재 활용의 기틀을 마련하는 행사로 지난해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치, 경제, 법률, 언론,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거주국 내 주류사회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 방한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국회의원이 된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ㆍ43), 40년 캐나다 이민역사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김연아ㆍ44) 등 현역 의원을 비롯해 미국 LA 최고 정보통신부 IT 전략계획 및 관리국 부책임자인 킴벌리 조씨(조민영ㆍ29), 캐나다 이민&다문화부장관 보좌관이자 한인 최초의 미스 캐나다 출신인 미모의 재원 아그네스 김씨(김정민ㆍ25), 러시아 사할린 주정부 대외국제국 부국장인 한 드미트리씨(34) 등 정관계 인물들이 참석한다.
지난 차세대 대회에는 지난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 때 부각됐던 한인 측근인 김대용ㆍ박소현씨를 비롯해 최준희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 김성철 워싱턴 DC 교통국 차관보, 윤상현 매서추세츠주 보스턴시 시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후보(민주당), 샐리 최 전 LA시 부시장과 CBS ‘서바이버’의 최종 생존자로 ‘미국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로 불렸던 권율씨가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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