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무역인들의 네트웍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고석화)가 KOTRA 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4일 World-OKTA 서울 본부와 KOTRA에 따르면 애틀랜타 등 KOTRA의 ‘코리안 비즈니스 센터’(KBC)가 없는 15개 지역에서 World-OKTA 네트웍이 KBC를 대신해 현지 기업 또는 상인들로부터 지난 3개월 동안 153건의 인콰이어리를 받아 KOTRA에 전달했다. 이들 인콰이어리 가운데 3만3,000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이 이미 성사됐고 현재 몇 건이 상담 중이다.
현재 KOTRA 대신 인콰이어리를 접수하는 World-OKTA 지회는 애틀랜타(미국), 뒤셀도르프(독일), 퍼스(호주),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 볼리비아(볼리비아), 난징, 이우, 선양, 창사, 옌타이(이상 중국), 아순시온(파라과이), 몬테비데오(우루과이), 티라나(알바니아), 킨샤사(콩고), 케이프타운(남아공) 등이다.
World-OKTA 지회가 발굴한 수출 오더는 코트라의 관할 KBC를 거쳐 서울 코트라 본부의 ‘바이어 더 찾기 본부’로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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