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관한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비전센터가 지난달 31일 OC 레지스터지(사진)에 자세히 소개됐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첫 예배를 시작한 은혜한인교회가 4,000만달러를 들여 총 18만5,000스퀘어피트 건물을 올해 완공했다. 현재 3,800명의 성인 성도와 1,500여명의 어린이들이 비전센터에서 예배를 갖고 있고 이 건물 외관은 한국에서 특허된 파이프와 외관유리로 지어졌다.
이 신문은 2,500명을 수용하는 새 성전에 극장식 좌석, 브로드웨이 스타일 스테이지, HDTV 스크린, 800파운드짜리 프랑스제 스피커 등을 갖추었으며, 새 성전은 커뮤니티에 개방될 것이라고 이 교회 대니얼 강 건축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 성전에는 대형 선풍기를 이용, 약 70%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며 건물 곳곳에 설치된 최소 10년형 친환경 전구들로 인해 85%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은혜한인교회는 세계 50개국에 약 7,000여개의 교회를 설립, 지원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아울러 보도했다.
이 밖에 OC 레지스터지는 은혜한인교회 역사 및 현재 비전센터와 가든그로브의 수정교회와 비교하는 자료도 함께 실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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