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이 8월부터 월 1회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김재홍)는 30일 한인회관에서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개요와 앞으로의 일정과 계획, 의료봉사단의 구성에 대해 밝혔다.
패밀리센터는 내과, 소아과, 안과, 알러지, 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역 및 은퇴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본적으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소변 등 4가지 항목을 무료로 검사해준다. 혈액검사는 제 3기관과 협의해 1/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 그러나 치료와 처방은 법률적인 문제로 당분간은 시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김정호 소장은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을 런칭할 수 있게 도와준 의료봉사단 및 후원단체에게 감사하다. 의료봉사단은 대부분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분들이 교민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하기 위해 모인 것만으로도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금씩 발전되고 성장해나가 병원이 하나 세워지는 것도 생각해본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고 봉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강갑수 팀장은 “이왕이면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가 없는,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좋은 일을 시작한 만큼 발벗고 나서서 한국의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봉사와 섬김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은’ 내달 8일에 처음 실시되며, 9월부터는 매월 첫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검진 전날까지 사전예약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정호 소장을 비롯, 강갑수 팀장, 서종수 총무, 남계숙 코너스톤 종합보험 대표, 정혜자, 정희창, 감창명, 남범진 메트로 종합보험 대표, 유범구 약사, 이국자 서혜미 등 의료봉사단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코너스톤 종합보험에서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의 후원을 맡아 일정금액을 도네이션하는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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