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시정부 숙원사업인 교통 허브센터 아틱(ARTIC) 건물 디자인에 PB/HOK사가 선정된 후(본보 5월29일 보도), 구체적인 세부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디자인 설계비에만 총 2,430여만달러가 들어가는 아틱은 마치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장 ‘워터큐브’와 비슷한 모양으로 189피트의 높이에 친환경 요소를 띤 건물로 지어지게 된다.
오는 2013년 완공목표인 아틱의 디자인 공모에는 당시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LA 다운타운 디즈니 콘서트 홀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 설계가 프랭크 게리도 뛰어 드는 등 치열한 경쟁이 치러졌다.
시 정부는 오늘(30일) 애나하임 ‘혼다센터’ 남쪽 16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아틱 건설과 관련된 각종 사회, 경제, 환경 이슈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OCTA 건물(600 S. Main St. Orange)에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연다.
또한 시정부는 29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아틱-디즈니랜드를 잇는 모노레일, 무인운전 버스 시스템 등을 건설하는 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아틱은 택시, 트롤리(전차), 시내버스, 메트로링크, 앰트랙, 고속철도 등 15종류의 대중 교통수단을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애나하임 통합교통센터’로 특히 라스베가스를 90분에 주파하는 고속철도까지 개통되면 인근 존 웨인 공항 이용객과 디즈니랜드 방문객의 이용이 증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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