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염된 10곳
도헤니 비치 포함
오렌지카운티 ‘도헤니비치’가 캘리포니아 연안 비치 가운데 가장 오염된 비치 10개 중 하나로 뽑혔다.
친환경단체인 ‘자연환경보호회’(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NRDC)가 최근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도헤니비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박테리아 함유기준 점수에 49%밖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NRDC가 선정한 가장 오염이 덜된 비치에 주어지는 ‘5스타’ 비치에 오렌지카운티 내 9개의 비치가 선정됐다.
OC 내 ‘5스타’ 비치들로는 라구나비치의 ‘메인비치’와 ‘블루 라군’, 볼사치카비치 등인데 이들 비치들은 지난해 오염물질로 인해 비치를 닫은 날수가 적었으며 지속적인 수질검사, 비치 오염 대 활발한 홍보활동 등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오렌지카운티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5스타 비치’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오염으로 인해 비치가 폐쇄된 수가 4년 연속으로 2만건이 넘었는데 특히 중부지역의 홍수로 인한 하수 범람이 미 5대호를 더럽혀 이 일대 비치들의 폐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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