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대부분의 주민들이 프리웨이 카풀레인 자유왕래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이 OC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가 카운티 내 프리웨이 카풀레인을 자유롭게 들어갔다 나오며 왕래할 수 있는 ‘오픈 카풀레인’ 설치에 대해 찬성했다. 이미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설치돼 있는 오픈 카풀레인은 라인이 프리웨이 전 구간에 걸쳐 점선으로 처리돼 있어 2명 이상 탑승자 차량이 아무 때나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재 OCTA는 55, 405, 57, 91번 등 카운티 내 주요 프리웨이에 오픈 카풀레인을 설치할 것을 고려중에 있는데 설치 때 약 1,000만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 현재 OC 내 프리웨이 중 22번과 5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오픈 카풀레인 방식을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 71%가 오픈 카풀레인이 ‘안전하다’고 답했으며 71%가 오픈 카풀레인이 ‘운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60%는 22번 프리웨이의 카풀레인을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한해 전 운전자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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