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교육구의 옛 영광을 찾겠습니다”
지난 20일 ABC 교육구 교육위원 출사표를 던진 강중한(영어명 제임스·ABC 교육구 학생성취위원회 위원)씨가 구체적인 선거공약을 내세웠다.
강위원은 27일 본보를 방문, 오는 11월 열리는 선거에 대한 공식 선거공약을 밝혔다. 그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를 진학했고 API 성적 탑을 항상 기록했던 ABC 교육구가 현재 성적이 중간으로 떨어졌다”며 “교육구 성적을 올려 이 지역 내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은 아울러 “교육구 성적 향상이 되면 이 지역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이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위원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사들의 동기부족’을 지적했다. 강 위원은 “교사들의 열정이 부족하다”며 “변화가 없고 같은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교사들의 해이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위원은 ‘교사들의 자기 개발 프로그램’ ‘멘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들의 의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평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교사’상을 선정,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 위원은 이외에도 ▲PTA 활성화 ▲PTA 주관 부모대상 교육 세미나 ▲교사-부모간 교육 웍샵 ▲아카데미 랭킹 향상위원회(Academy Ranking Improvement Committee) 발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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