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사인’의 사이먼 박 사장은 개업 3주년을 맞아 주류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그래픽에 반영구적
3주년 맞아 50%까지 할인
주류사회 고객유치 박차
최첨단 LED 전광판 제작업체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메가 사인’(사장 사이먼 박)이 최근 개업 3주년을 맞아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넓은 공간(1561 W. Venice Bl.)으로 확장 이전한 ‘메가 사인’은 앞으로 주류사회 사업체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메가 사인’은 한국에서 부속품을 수입, 이곳 공장에서 전광판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300개 이상의 전광판을 만들 수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메가 사인’의 큰 매력이다. 박 사장은 “개업 3주년을 맞아 전광판의 가격을 40~50% 대폭 내렸다”고 귀띔했다.
LED 전광판의 특징은 설치만 하면 사업체들이 다양한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것. 박 사장은 “한국산 전광판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밝고 고장도 적어 이를 설치한 사업체들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체들은 리모컨을 이용, LED 전광판의 내용을 쉽게 바꿀 수 있으며 업종이 바뀌더라도 간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
LED 전광판은 한국어 및 영어는 물론 다양한 외국어 표기가 가능하며 500개 이상의 그래픽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시간과 날짜 등 간편한 정보 입력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재 ‘메가 사인’의 전광판을 부착한 사업체가 LA 한인타운을 비롯해 전국에 3,000여개에 달하고 있다”며 “3년 만에 영업이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주류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 사인’은 LED 전광판에 대해 3년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이며 연락처는 (213)385-7446.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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