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하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속이 쓰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산을 억제시켜 주는 약을 섭취해도 좋지만, 보통은 차나 유산균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4가지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생강(Ginger)
생강은 위의 메스꺼움과 구토를 진정시켜 주며 관절염 통증과 화학치료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켜 주는 자연적 진통효과가 높다고 한다. 속이 쓰릴 때에도 생강 몇 조각을 넣어 끓인 차를 자주 마셔주면 항균작용을 하면서 속쓰림의 증세도 완화시켜 준다고.
# 케피어(Kefir/우유발효 음료)
유산균이 풍부한 우유발효 음료인 케피어는 요거트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소화를 도와주고 장 기능을 촉진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위의 통증을 유발하는 병원균의 성장을 막아주기도 한다고. 따라서 락토스를 발효시키는 효모와 젖산균이 함유된 케피어는 유아들의 이유식으로도 아주 좋다.
# 카르다몸(Cardamom)
생강과에 속하는 향신료로 고대 인도에서는 복통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였다고 한다. 소화를 돕고 위장 내 개스를 배출하며, 변비를 해소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카레를 비롯한 인도 음식에 두루 쓰인다는 카르다몸은 고기나 생선 요리에 곁들여도 좋다고.
# 루이보스 차(Rooibos Tea)
아프리카 남부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채취한다. 붉은 빛이 도는 이 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와는 달리 위와 장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플라바놀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고소한 맛이 나 자주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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